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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본 내용은 기억의 부족으로 내용이 조금 달라졌을 수 있으나  
98% 이상 실화 입니다 
 
강원도 XX사단 XX직할대  
부대구성 일반지원소대 17명 내외, 본부소대 17명 내외, 직접지원 1,2,3소대 모두 17명 내외 총원 90명 내외. 각 소대는 5명 내외의 4개 분대로 구성되어 있다.    
 
1월 22일 혹한기 훈련 후 어느 오후 
"김X기 상병님 행정관님이 부르시는데요" 
"뭐 ? 뭔데 아 C발 탄약고 철조망 보수 거의 끝나가는데 왜 부른데, 나만 불렀냐?" 
"아임니다 박X호 상병님하고 김X용 상병, 김X태 상병, 강X호 상병 이렇게 5명 찾으시던데요" 
"아 놔 이 꼰대 뭔일이래" 
행정실 도착 
"충성 상병 김X기... 뭐야 행정관님 안 계시네 영호야 행정관님이 왜 찾은거냐 ?" 
"몰라 C발 한시간 후면 저녁시간인데 또 뭔 잡업을 시킬라고 우리만 따로 불렀어" 
"뭐 작업?" 
"딱 부른 애들을 봐라 너랑 나랑 상말이지 제네 X용이랑 X태랑 상병 꺽인애들이잖아 우리 맴버 안 보이냐?" 
"하긴 전에도 H블록이나 시멘 뽀리러 보내더니 또 그런거 시키는 건 아니겠지?" 
"그건 세갸 세벽에나 시키고 애들 군기잡으란 건가?" 
그러나 결과는 작업이 아니었다. 
상기 위의 5인은 멋지게 도 폭언 폭행 소원수리에 나왔던 것이다 
행정관 왈 
"야~ 적어 적어 얄짤 없어. 그러게 왜 그랬어? 안 했다고? 에이 적은 애들이있다니까 걔들이 괜히 적었겠어 니들이 한게 있으니까 적었을거 아냐. 좋은 말로 할 때 적어라 적고 그냥 7~12일 정도 다녀와 뭐 ? 삼자대면 ? 돌았냐 ? 미쳤어 ? 니들 이런식으로 안 적고 개기면 상급부대 감사 오거나 5부합동 조사 나오면 구속이야 구속.....구속되기 싫으면 그냥 적고 다녀 와라" 
소대장 왈 
"X기야 미안하게 됐다. 니가 그럴애가 아니라고 대장님께 말씀드려 봤지만 소원수리가 나왔다니 어쩌냐 게다가 대장님의 뜻이 워낙 완고하셔서 무조건 영창을 보내겠다니 답이 없다.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하다." 
대상자 5명 왈 
"누가 누굴 때렸다는 거에요. 삼자대면하고 내가 때렸다는걸 인정받으면 영창가겠다고요 아 진짜 적을라고 해도 뭘 때렸다는 건지 알아야 적죠 아 놔 미치겠네 몰라 C발 몰라 구속할테면 하라고해 삼자대면 전엔 못 적어 못 적어 배째" 
 
1월 24일  
일반지원 소대 내무실 
"꺽인 상병아래로 일지소대 집합~~~~"  
"집합~~~~~~" 
선임분대장 왈 
"야 다들 잘 들어 어떤 세끼가 적었는지 모르겠는데 니들이라도 짬 먹고 다를거 같아. 그리고 우리 부대가 어디 C발 폭행이 있어 있었다고 쳐 분대장한테나 소대장한테 말이나 한번 해 본적있어? 어디 대장이 영창 보낸다니까 보내긴 하는데 어디 다녀와서 봐보자 어떤 세끼가 적었는지 확인하고 나면 그 세끼 자대 생활 끝난줄 알아 두고 보자 아 놔 C발 ..........해산" 
 
1월 25일  
대장실 선임소대장의 대장면접 
"대장님 그게 아니라 그럴 애들이 아닙니다. 소원수리도 무기명 아니었습니까 장난일 겁니다 설마요" 
"닥쳐 1소대장 니들도 똑같아 이게 자대 소원수리지만 상급부대 소원수리 였으면 어쩔뻔 했어. 너야 ROTC라 경고장 받고 감봉이면 끝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쩔 건데 닥쳐 시끄러워 이 넘의 자식들 소원수리 나온 것들은 다 영창이야 영창." 
 
1월 28일 
각 내무실 각 소대장 왈 
"흠흠 지난번 소원수리가 아시다시피 육하원칙에 맞지않게 적혀있었기 때문에 진행이 어렵게 됐어요. 그런 점에서 다시 소원수리를 하는 거니까 이번엔 이름도 꼭 적도록 해서 소원수리를 적도록해요. 각자 한명씩 나가서 지정된 화장실칸에 들어가서 적고 나오면서 통에 넣는다" 
 
1월 29일 
대장실 각 소대장들을 모아 놓고  
"뭐야 왜 안 나와 왜 왜 지난번엔 분명 5명이 때렸다면서 맞았다는 놈들이 왜 안 나와 소원수리 과정에서 애들 겁주거나 입막음했어? 뭐? 다들 보고 있는데 화장실 들어가서 적고 나오라 했다고 그럼 티가 나니까 누가 적어 어 ! 정신 안차려" 
 
2월 3일  
2차 소원수리 
"후~ 지난번에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계급별로 야외 건조장에 가서 각각 5분간 소원수리를 적어라 쓸게 있던 없던 무조건 야외건조장 안에선 나오지 마라 형평성을 위한거니까 절대 5분을 엄수해라" 
 
2월 4일 
그래도 안 나오자 대장이 전체 정신교육 실시  
절대 보호해 줄테니 적으라고 강요 
 
2월 15일 
지속적인 정신교육 후에 3차 소원수리  
이번엔 대장실이다 
한명씩 대장실에 들어가서 10분간 개별 면담, 다녀 온 병사들 말로는 전에 적었더라라도 밝힐 용기없으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를 약속받음 
 
2월 28일 
대장 정신교육 
"지속적인 부대내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 안 나오기 떄문에 ~~~~ 여차저차 해서 ~~~~~ 차후 소원수리는 200X년 2월까지는 언급을 불가한다 ~~~~ 향후 문제는 3월 부터만 적용을 하며 ~~~~그렇지 않을 시 작성자 본인도 계속적인 침묵으로 일관한 것에 대한 처벌을 받는다 알았나? 알았으면 각기 소대로 돌아가 소대장이 나눠주는 각서에 싸인하기 바란다. 이상" 
 
그 후 ~~~~ 
 
3월 31일 소원수리  
지난번 이름 나왔던 이들의 1,2달 후임들 4명 소원수리 적발 영창 7박 8일  
 
4월 
당시 소원수리 적었던 이들 군생활이 꼬인게 아니라 오히려 터치를 못하니 개 망나니처럼 쳐 X랄을 해댐, 선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야 말걸지 마라. 니가 알아서 해 . 안 되면 소대장한테 가서 말 해라 말걸지 말고 쳐보다지도 마라" 
 
4월30일 소원수리  
일병상급자~상병초급자 5명 또 소원수리  
모두 영창 직행 
 
5월  
상급부대 방침 전달 
"모든 분대는 최선임을 분대장으로 한다. 분대장은 분대장집체교육이라는 일주일간의 교육을 받는다. 받고나면 4박5일 간의 특별휴가를 받는다.  
대신 매일 밤 분대장 일지를 써야하고  
"폭언을 했는가? 당했는가? 봤는가? 
폭행을 했는가? 당했는가? 봤는가? 
부당행위를 했는가? 당했는가? 봤는가?" 
이걸 매일 확인하고  
추후 분대원이 위 사건에 당사자가 된다면 분대장도 이유여하를 막논하고 무조건 영창 따라간다. 알겠나" 
 
이 뒤로 분대장이 된 사람은 지옥에 입성한걸로 개 놀림감이 된다. 악을 바락바락 쓰면서 어떻게든 분대장이 안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태가 발생된다. 각기 전역이 얼마 안 남았네 난 같은 분대원이지만 주특기가 다르네 별별 변명이 다 나온다   
 
"또한 다른 병사와 문제가 생겨 영창을 갈 경우 복귀하지 못 하고 타 부대로 전출 된다" 
 
소원수리 쓰는 애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자는 거였다 
 
6월 
위의 내용이 불합리하단 말이 병사들 사이에 퍼진다 
 
그래서 2차 지침이 내려온다. 
"분대장은 계급을 막론하고 무조건 분대내 최상급자가 된다. 최상급자 전역시 무조건 1달 이상 전역이 남은 병사가 된다. 분대장은 계급을 막론하고 분대장 간에는 동급이기에 명령 및 기타 행위를 지시 또는 강요할 수 없다.  
그러니 니들 다 분대장 해야 하고 문제 생기면 분대장 같이 영창간다" 
 
또한 
 
"가혹행위를 한넘만이 아니라 당한넘도 분대장과 소대장과 상담을 하거나 도우을 요청하지 않고 숨기거나 바로 소원수리 쓴자는 같이 영창을 가거나 추후 같이 전출 간다" 
 
6월 30일 소원수리 
정비대 김X혁 상병과 박X철 일병은 단짝이다 내무실에서도 사이 좋게 뒹굴고 빨래도 같이 돌린다 이들은 너무 친하기에 고등학교 친구처럼 수송부에서 서로 쌍욕하며 논다. 
"아 놔 이 X세끼 정신 안차려 윤활류 가져 오라고" 
"김X혁 상병님은 맨날 저만 시킵니까 애기들도 많은데" 
"요 호로X끼 봐라. 대X릴 뽀개소 빨대로 쪽쪽 빨아뿔라 후딱 안가나?" 
이게 
폭언을 들었다로 소원수리가 접수 된다. 
대장은 영창을 명령한다. 분대장 또한 보고 타분대를 통해서 접수가 됐다고 영창 4박 5일 욕한 김지혁은 11박 12일 욕먹은 박X철은 분대장에게 신고 안 했다고 군장 12일 후 김X혁 복귀시 동시에 둘다 타 부대로 전출을 결정한다. 
둘이 아침 조회 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부대에 남게 해 달라고 펑펑 눈물 흘리며 무릎꿁고 빌었지만 완고한 대장의 뜻은 꺽이지 않았다.  
결국 다들 영창 및 전출 
 
7월 31일 소원수리  
대사건이 터진다 
본부소대 = 본부소대는 소대특성상 1,2호차 운전병 행정병들 취사병들 보일러 병들 등등 서로 근무시간이나 내무실 사용시간이 달라서 서로 사이가 겁나 안 좋다. 
이 중에 새로온 취사병이 가혹행위 당했다고 소원수리를 쓴다 
내용은 "목욕할 때 자기 바가지 뺏어 갔다, 취사장서 밥하는데 더운데 상급자는 런님입고 자긴 활동복입고 하게 했다. 빨래 상급자는 내무실에 널고 자긴 꼭 야외에 널게 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당한 넘 왈 "김X철 일병님은 더 심하게 저 한테 그랬습니다" 
김X철 왈 "정X혁 상병님은 더 심하게" 
정X혁 왈 "조X성 상병님은 더 심하게" 
본부소대 16명 중 11명이 영창을 가는 대 참사가 발생한다. 
 
그렇게  
약 6개월간 위 직할대는 초토화가 되고  
총원 약 95명에서 6개월 동안 제대 및 전출로 70명이 되어 버린다. 
 
이런 식으로 수 많은 부대가 초 토화 됐을 것이다 
 
지금은 부대에 폭행이 많냐 보다는  
요즘은 부대에 하극상이 얼마나 있냐라고 묻는게 더 빠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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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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